떄로는 길도 없는 수풀을 헤치고,
때로는 깊은 물도 건너고,
때로는 자갈밭을 하염없이 걷고,
때로는 철조망을 넘으면서....
힘든 답사라이딩을 함께 하였던 라이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내년에 다른 라이더들이 헤메지 않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적했던 코스를 확인하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생각지 못한 장애물 때문에 새로운 코스를 확인해야만 하는 곳도 발견했습니다. 답사라는게 그런 것을 확인하는게 주 목적이니, 답사의 목적은 달성하였네요.
아래에 사진들은 내년 KoreaEpiceRide 코스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기가 막혔던(?) 곳들의 일부입니다.
첫번째 답사라이딩 - 경북 울진
7월 30일
낙동강 상류 분천-양원구간의 사라진 옛길을 대신하여 물을 이리저리 건너야 했습니다.
양원-승부구간에는 트레킹길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트레커가 오면 길을 양보해야합니다)
두번째 답사라이딩 - 강원 양양
8월 21일
비가오는 날씨에 강행된 답사라이딩이었습니다.
임도는 좋았으나, 마지막에 철망문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우회코스를 찾아봐야겠네요.
흙탕물을 흠뻑 뒤집어 썼습니다.
세번째 답사라이딩 - 강원 삼척
8월 28일
멧돼지 피해를 막기위해서인지 임도 끝에는 철조망이 쳐져 있었습니다. 되돌아 갈수도 없고, 월담!!!
가공할 경사도의 고냉지채소밭
점심식사로 애용하는 동결건조식품
답사라이더들....
김선웅  | 엄기석  | 박성진  |
윤원근  | 이상철  | 임종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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