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강동구 길동 오디바이크(https://odbike.co.kr/) 11층 세미나실에서 바이크패킹 세미나가 있었다.
바이크패킹에 관심이 있는 약 3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한 분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집중하여 들었다.
세미나에서는,
1. 바이크패킹 경로 계획하기(강사:엄기석),
2. 바이크패킹 장비(강사:김이두),
3. 바이크패팅과 음식(강사:박성진)
세가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1. 바이크패킹 경로 계획하기(강사:엄기석) 세션에서는 루트 설정시 난이도 산정의 네가지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루트 계획시 고려요소, 루트 계획시 유용한 도구, 세가지 주요 루트(Korea Epic Ride, GDMBR, Tuscany Trail)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2. 바이크패킹 장비(강사:김이두) 세션에서는 자전거, 수납백, 캠핑장비, 의류, 전자제품, 공구 등 바이크패킹을 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실전경험을 예로 들면서 유익한 설명을 했다.
3. 바이크패팅과 음식(강사:박성진) 세션에서는 물과 칼로리 보충을 위한 음식물의 준비와 재보급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한국내에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
세미나실 한 쪽에는 바이크패킹 장비가 완전히 갖추어진 MTB와 그래블 각각 1대씩 전시되었다.
MTB는 오는 6월 Korea Epic Ride에 참석할 김이두 강사의 셋팅이고, 그래블바이크는 5월 이탈리아 Tuscany Trail에 참석할 엄기석 강사의 셋팅으로 패킹된 짐을 풀어가며 설명했다. 바이크패킹을 처음 접하는 청중들은 '이렇게 단촐한 패킹에 이렇게 많은 장비가 들어간다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Korea Epic Ride(www.koreaepicride.kr)를 운영하는 운영진과 바이크매거진(https://www.bikem.co.kr/)이 함께 기획하고, 오디바이크에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여 이루어 졌다. 한편, Gore-Tex(https://www.gore-tex.com/kr) 에서 Stuff sack을, 7Mesh(www.7mesh.co.kr)에서 라이딩 지갑을 선물로 제공했으며, 캐나다의 자전거 의류 브랜드인 7Mesh는 자전거 의류와 배낭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엄기석 강사가 경로계획하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이두 강사가 바이크패킹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성진 강사가 바이크패킹과 음식물 보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캐나다의 자전거 의류 브랜드인 7Mesh는 자전거 의류와 배낭 등을 전시했다.
엄기석 강사는 오는 5월 이탈리아 Tuscany Trail에 참석할 그래블 바이크패킹 장비를 하나씩 꺼내가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