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자전거여행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각종 전자기기의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한다. 스마트폰, 사이클링 컴퓨터 (가민 등), 라이트, 카메라 등등….
물론 우리나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경우 보조배터리 하나 가지고 다니면 편의점, 식당, 숙소 등에서 어렵지 않게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오지에서 며칠 동안 돌아다닌다거나, 해외를 나간다거나, 혹은 충전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명심할 것은 전자기기 충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되면 여행 자체가 훨씬 더 자유로워진다